마음처럼 되지 않는 온도........
인간이 제일 살기 좋은 온도 그게 다 뭐니 ㅈㅉ
20~22도 : 김희수 나 안아
17~19도 : 김희수 나 안아
12~16도 : 김희수 나 안아
9~11도 : 김희수 나 안아
5~8도 : 김희수 나 안아
4도 이하 : 김희수 나 안아
벌써 11월 절반이 다 가고있다는 게 믿기시나요
저는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11월을 싫어해왔답니다
점심은 햄버거
사진 잘 안 찍는데
점심 메뉴는 뭐냐고 묻는 카톡에
갑자기 일기가 떠올라 급하게 한 컷 남겼습니다
이쁘게 찍을 마음의 여유 같은거 난 없다
카페에 사람 아무도 없어서
(사장님 : 후.. 🚬 )
더 기분이 좋았다
난 카페가 왜 이렇게 좋을까
카페 하나 차리고 싶음
진열장에 찰싹 붙어서 쿠키 처음 보는 사람들 마냥
와~ 진짜 맛있겠다 돼지바 쿠키 대박이다 했더니
사장님이 쿠키 서비스로 꺼내주심
나 이제 이 카페 못 감
왜 쿠키를 주셨나요.........
요즘 내 맘이 이렇게 부셔져 버려지고 있음
마음이 힘들어서
버블 뒷북치면서 치킨 좀 뜯었다
아니 더 힘들어짐
(도대체 니가 뭐가 힘든건데)
우리 희수님이 주사위 찢고 저벅 저벅 걸어나오셨잖아...
새로 생긴 MBTI 테스트를 아시나요?
나 우울해서 희수님 얼굴 봤어
F - 같이 봐
T - 같이 봐
니넨 이게 싫냐? 싫으면 알려 주세요 제발
어떻게 했어요 어떻게 함
어떻게 싫어하셨나요 싫어할 수 있는 비법이 뭔가요 제발
어떻게 한 거지 어떻게 했지 제발......
희수님 얼굴때문에 지나가는 남자들이 다 테니스공 같아
테니스라켓으로 날려버리고싶음 ㅈㅉ ㅜ
나 원래 깐머 별로 안좋아하는데 희수 깐머는 조음
시스루 앞머리로 깐머파와 덮머파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줌
아니자꾸이러니까내가
너애기야남자야만두야!!!!!!!!!!! 이러게되잖아제발..
오늘부터 도파민 디톡스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산타희수 덕분에 실패함
희수님 보면서 살인을 참음
선한 영향력 ㄷㄷ
잘생긴 사람이랑 사귀면 싸우다가도 화를 덜 내게 된다거나
화가 풀린다고 하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 된 사실일까?
산책하다가 본 롯백 클스마스 트리
11시 넘어서 등교하면 앉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물론 기회만 주어지고 잡는 건 본인의 몫
꿀팁) 무료 문화생활 즐기는 법 : 1호선 2호선을 탄다
어떤 할배가
국정원에서 자기 안티짓으로 세금을 다 쓰고있다
자기는 지금 감시당하고 있는중이라고 계속 소리지름
아저씨가 조용히 좀 하라니까
저 사람은 고액알바 입니다 이럼
역시 문화도시 서울
나도 그 고액알바 원햐요
왜냐면 제가 꿀 알바를 또 떨어졌어요
그 꿀 알바가 무엇이냐면
작년 일기에도 탈락소식 써있는데 ↓
학교가나를왜이렇게싫어해 나도싫어하긴함
그치만
부쩍 따수움이 많아진 학교
희수님도 빼빼로를 나눔해주셨지만
아무것도 해드린 것이 없어서 저는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희수님이 왜이렇게 천사야
이 세상 사람들이 다 희수 얘기만 해줬으면 해
24시간 내내 희수 복복복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희수의 모든 일들이
희수에게도 늘 좋은 영향으로 돌아갔으면 좋겠ㅇ음 ㅜ
내 취향은 프리츠 토마토..~
그렇다고 더윈드님들 수능응원영상을 냅다 보낼 수는 없잖아
그러니까 나는 내가 2년이나 가르쳐 온 과외순이가
수능을 본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 같아
잠정 실업자가 되었기 때문인걸까
아니 그것보다
감히수험생님들시험보러가는길걸리적거리게
제가수능날에등교라는걸해야할까요???
민폐끼치지않게전체휴강을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이 날 내 등교룩 보고
정갈한 양배추 쌈 같다고 그랫는데
뭔지 느낌 알 것 같아서 웃겻음..
아니 안웃기다..
아인슈타인이 정신병이라고 불렀던 거
지피티가 있는데 내가 공부를 하는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그냥 공부를 안 하시는 중임
이번 학기는 왜인지 수업들이 다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다
난해해서 울고싶엇음
.. 진짜울엇다
그치만 난 해낼거임 여태까지 그랬으니까
논문 찾다가 이딴거나 찍고 있는
제가 한심하신가요
나는 이 시간을 좋아한다
실컷 달리고 터질 것 같은 상태로 들어와
샤워를 하고 나온 후에 누워서 폼롤러를 좀 밀다가
그렇게 불을 끄고 눕는 것.......
할 일은 잠들기 밖에 없는 이 시간
달리는 것은 정말 내게 큰 해결책이 되어 주고 있다
숨이 차오르니까 한 가지 생각을 길게 못한다
결론은 거의 늘 이렇다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그리고 달리기를 하니까
삶의 지구력도 같이 늘어나는 기분이라는 감상
~운동의 효능~
1. 그냥 뿌듯
2. 몸과 마음이 건강해짐
하는 순간에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지금껏 하고 있던 걱정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짐
당장 내가 죽을맛인데
이래서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나봄
희수가 추천했던
브러쉬 업 라이프라는 일드 보면
아빠를 보면 이유없이 짜증이 나서 꾹 참는 장면이 나오거든
지금 내가 그 상태임
난 요즘 그런거 같음
같이있으면 그냥 짜증이 너무 쉽게 나서
대화를 최대한 피함
이해안되는 존재를 이해하거나 미워하거나 칭찬하거나
뭐 어쩌고 하지도 말고
걍 이해 안되는 채로 둘 줄 알면
삶이 좀 편해지는 것 같긴 하다
[#박하유찬] 멍멍이와 나 (이름은 하마예요) pic.twitter.com/CRFebIDE79
— The Wind (@thewind_twt) October 31, 2024
하마 진짜 너야?
진지하게 18세보다 36세 적재가 더귀여운거같은데..
박네글자친구가 내 일기를 읽을리가 없잖아
추억이 많은 아이팟클래식 급처해요
어느새 시간은 지나 모두 흐려지고
이젠 이어질 줄조차 없는 세상이라
당근에 올린지 3분도 안되서 쿨거래 당했는데
준영이가 자꾸 새우잡이 배 타는거 아니냐고 함 .....
준영아 인생에서 새우를 지우라고 말했다
하늘에서보고있지 희수오빠
오빠가떠난이후로 죽어야될사람들도죽지를않아
ㄴ 비행기 타고 있다는 말을 누가 이렇게 해요
이것도 다 같은 사람이고
절대 허위매물은 아닌데
사기 치는 기분
희수 타피오카펄같음
아 맛잇겟다
희수 아기 샐러드
샐러드에 스테이크 추가하면 난리남
희수 아기 전기장판
희수 아기 샤인머스켓
그냥 내가 먹고싶음
희수 아기 계란과자
희수코코볼
그냥 희수도감 작성하는중임
애착장소같은포즈 3줄완성
나도 찔러보고싶은데 자기만 찌르고
사람맘을들었다놨다
만져보고싶냐고만하는게 최종과시
찔러진 복숭아라서 더 관심있습니다
차라리
엘리자베스3세희수였다면 ...
넣입 착장을 내가 왜 조아하는지
이젠 굳이 뭐 설명 안해도 되지않을까
근데별개로저랑취향비슷한거같다 . 싶은 사람은 ㄱ
아너무좋아서그만볼거임 마음이 넘 힘들음
집에누워잇다가
자전거타고 회사찾아가서 쓰다듬을뻔햣어 ㅠ
희수님 설탕에 굴려서 따땃하게 글레이즈드 해줘야함
희수의 노력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항상 그 이상이야.....
늘었다 정도가 아니라 너무 잘 춰서 영원히 보고 영원히 기특해 함
평소에도 혼자 늦게까지 연습하고 있고
쉬는 날에도 회사 가서 연습하고 …
안 되면 되게 하라 의 표본인 듯
희수 기특해 ㅠㅜ
ㄴㅁㄴㅁ 구ㅏ여운데
자존감은 높지만 자존심은 0 이라서
해달라고하면최선을다해서해주는남자가조음
붕어싸만코 호호 불어서 먹고
감전역에서 감전정도는 당해주고
주례역에서 결혼주례보는 척하고
부암역에서 오토바이시동소리 낼것같음
서비스로 마라탕후루도 쳐주신다고 함
근데그게희수님???
다들 김희수 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해
직접 본 불꽃축제보다
희수님 수많은 릴스들이 더 감동적인데
아진짜 구라 ㄴ로 내눈엔 리얼 예수님으로 보임
아무래도 희수님 이라는 예수님이
천국에서 지구로 자원봉사를 오신 것 같다.........
내가 보는 모습들이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고
희수는 노력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는게 너무너무 좋은 듯
노력의 바탕이 되는 완벽주의적 성향이
어느순간 예민하게 돌아올 수도 있는건데
이조차도 무던하고 무덤덤한 성격으로
주변도 본인도 잘 챙기면서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거잖아
근데 약간 안 좋아하는 것..? 에 대한 기준같은 것도
확고해보임 (positive)
뭔가 무던한 분야 말곤 확실한 기준점이 있는 사람같애...
재능이 있는 사람이 노력까지 하면 저렇게되는구나
오늘도 저 남성을 보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 ..
날 열심히 살게 동기부여까지 해주는 남자를
어케 안사랑해.. 호감 ..
근데 이게 학교에서 이시간에쓰는일기라는게 모순이긴하지만.
오늘 수업도 (열심히) 듣고 나름 갓생 살았다는 생각이 듬
열심히살게요
요즘 비둘기도 생태계의 당당한 일원되기 쉽지 않다
비둘기들아
나도 생태계 당당한 일원이 될게
지켜봐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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